8K Time into Space는, 하이비젼의 16배 해상도를 지니는 8K디스플레이에서, TV프로그램과 영화의 일부 영상을 몇백개의 작은 영상으로 분할하고, 그 전체를 동시에 재생하는 새로운 영상표현기술이다. 프로그램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기도 하고, 하나하나의 영상의 작은 부분까지도 확실하게 볼 수 있다.
고정밀 8K를 활용하면 방대한 정보를 한눈에 보기 좋게 표시할 수 있지만 반면 대용량 영상의 경우에는 재생처리가 무거운 것이 난점이었다. 그래서 정지화면을 연속적으로 표시해 영상처럼 보이게 하는 방법과 재생에 있어 처리부하를 경감시키는 기술을 새롭게 개발해서, 영상의 길이와 분할하는 수에 의존하지 않고 보는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15fps 이상의 속도로 자연스러운 영상재생을 가능화 하였다. 나아가, 8K에 터치인터페이스를 도입해서 프로그램의 전체와 일부 장면을 자유자재로 왔다갔다하며 프로그램을 보는 인터랙티브한 시청스타일도 구현해 내었다. 본 기술은 다양한 영상에 적용가능하며, Web 애플리케이션으로서도 범용성이 높고, 방범시스템이나 디지털사이니지 등의 다양한 영상분야에도 응용이 기대된다.
【전시내용】
TV프로그램을 많은 장면의 영상으로 나누어 동시에 표시해 보면, 한눈에 어떤 프로그램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하나하나의 영상이 확실히 보이면 궁금했던 장면을 보다 자세히 알고 싶게 됩니다. 전시장에서는 프로그램을 만져보고 싶어지는 새로운 시청 스타일 '만질 수 있는 8K'를 체험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