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디어아트분야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로젝션 맵핑은 정지된 물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프로젝터의 영상변경 시간이 오래 걸리고, 움직이는 대상에 맞추어 투영내용을 변경했을 때 영상간의 위치가 어긋남으로 커다란 위화감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본 기술은 1000fps의 고속비젼과 고속미러를 이용해 프로젝터의 투영광축을 움직이는 대상을 향해 고속제어함으로 움직임에 따른 위치의 어긋남이 없는, 위화감이 없는 다이나믹한 프로젝션 맵핑이 가능합니다. 또한, 도로표식 등에 이용되는 회귀성 반사벽을 움직이는 대상의 배경에 설치해 고속비젼의 조명조건에 적절하게 대상을 인식하고, 다채로운 영상을 다이내믹한 대상에 투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투수가 던진 볼을 불덩어리처럼 보이게 하는 등, 스포츠에 사용되는 볼이나 차와 같은 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임장감있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또한, 스포츠트레이닝이나 공장의 작업라인 등과 같은 역동감 있는 현실세계에 있어서도 영상콘텐츠를 이용한 시각적 작업지원에 응용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전시내용】
움직이는 물체에 다양한 영상이 붙어있는 것 처럼 다이나믹한 프로젝션 맵핑을 가능하도록 하는, 스포츠 등에도 응용가능한 시스템 「루미펭2」. 1초에 1000장의 영상처리가 가능한 '고속비젼', 프로젝터의 투영광축을 고속으로 제어가능한 '회전 미러', 그리고 '회귀성 반사벽 배경'이라는 특수요소들을 통합해서, 물체를 고속으로 움직여도 영상콘텐츠의 위화감이 없는 증강현실감을 제공합니다.
